정읍시 환경관리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환경관리원 14명과 정읍시 직원 6명이 함께 참여해 각 가정에 연탄 250장과 단풍미인 쌀 20kg, 화장지 등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한 연탄은 환경관리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상조회비로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부전동과 상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3가구에 연탄 750장을 직접 전달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한 환경관리원 반장은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져 걱정되는 어려운 이웃이 많았는데 오늘의 작은 나눔으로 이번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에 참여한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조사해 겨울철에 난방 걱정하는 이웃들이 없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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