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면장 이호근) 행정복지센터는 겨울 폭설 대비 면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 ‘자율 제설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호근 면장을 비롯해 제설 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영원면은 봉사자들에게 마을별 담당 구역을 안내하고 제설작업 안전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특히 영원면은 주요 도로와 마을 안길의 신속한 제설을 위해 지난달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제설기를 6대 추가 구입해 파손된 장비를 사전 교체하고 염화칼슘을 사전에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호근 면장은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제설작업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면민의 통행 편의와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원면 자율 제설봉사단’은 마을 이장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매년 겨울철인 12월부터 3월까지 자발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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