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지사장 이민식)는 11일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오토앤일렉파트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원대학교 자동차기계커플링사업단과 함께 2019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오토앤일렉파트 미니클러스터 창립 10주년을 맞아 2019년 주요 성과를 정리하기 위해 열린 행사에서는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추진 성과발표를 시작으로 ㈜대경산전의 회원기업 우수사례 발표,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안내, 호원대학교 자동차기계커플링사업단의 산학관커플링사업 소개, 인사·노무관리 전략에 대한 특강이 실시됐다.

2020년 3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오토앤일렉파트 미니클러스터는 올 해 전국 90개 중 최우수 미니클러스터에 선정,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으며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 최우수과제 선정(㈜대경산전)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에 태산ENG와 ㈜대경산전 2개 회원사가 선정되어 명예의전당에 헌정되었으며, 신사업 발굴을 위해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서 지원하는 IP-R&D 과제에도 선정되어 신사업 추진을 위한 결실을 맺었다.

산단공 이민식 익산지사장은 “오토앤일렉파트 미니클러스터가 전국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의 애로사항들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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