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겨울을 맞은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상력과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독서 경험으로 책 읽는 습관과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4일부터 1월 말까지 연말기념행사로 진행되며 올 한 해 시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은 ▲작은 음악회 ▲키즈쿡! 나도 요리사 ▲그림책 읽기 ▲그림책 겨울여행 ▲체험형 동화구연 ▲겨울 독서 교실 ▲신나는 과학탐험대 등의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신태인도서관은 ▲겨울 독서 교실 ▲코딩과 함께하는 도서관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 기적의 도서관은 ▲미션달성! 스탬프를 모아라! ▲한 권의 책 음악회 ▲그림책이랑 놀자 ▲겨울 독서 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6일부터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3개 도서관의 독서 교실 참여자 중 우수학생에게는 각각 정읍시장 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이 한 해를 정리하고 시작하는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줄 수 있고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독서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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