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의탁·위원 11명)는 11일 전북도지사가 제출한 7조826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7조9914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또, 전북도교육감이 제출한 3조5351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3조9318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도 함께 처리했다.
심사결과를 살펴보면, 도의 경우 내년도 예산안 중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지원(3억5000만 원)’ 등 총 34건 29억5400만원을 삭감했다.
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 중 ‘교육홍보간행물 발간(9800만 원)’ 등 총 21건 32억200만원을 삭감에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
두 기관의 올 정리 추경안은 각각 원안대로 가결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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