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는 11일 LH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11명에게 총 1,100만원의 주거복지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거복지 장학금은 올해로 7회를 맞는 사업으로,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입주민 자녀가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북본부는 올해까지 총 89명의 전북지역 학생에게 누적 총 1억1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LH 전북본부는 도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설임대 3만5,000호, 매입임대 9,000호, 전세임대 9,000호 등 총 5만3,000호의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으로의 주거복지 패러다임 전환에 맞추어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생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정수 LH 전북본부장은 "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혁신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LH는 지역 내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맞춤형 복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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