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장수군지역농협 농촌현장지원단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장수지역 거주 취약 고령농가 10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 및 생필품 지원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장수군지부(지부장 김태호),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장계농협(곽점용) 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와 도배‧장판업체, 자원봉사자 등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택노후화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해당 어르신 및 연세가 많아 몸이 불편해 생계가 힘든 어르신께 생필품을 전달했다.

장수농협 관내 80세 정모 할머니는“ 오래된 집에서 홀로 외롭게 지내고 집 상태가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농업인행복 콜센터에서 도배 및 장판 등 집안 환경개선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사)농촌사랑운동본부가 주관하는 고령농업인 전용콜센터로 3월부터 “농촌지원단” 운영을 통해 돌봄어르신 중 취약농가를 선정해 말벗서비스를 포함 정서적 위로는 물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해 도배, 장판, 페인트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개선이나 생필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이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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