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북지역 인재양성지원사업 감사행사가 열렸다.
전북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10일 웨딩펠리스에서 ‘2019 전북지역 인재양성지원사업 감사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재양성지원사업은 도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8~19세 아동, 청소년 중 학업, 예술, 체육 등 특정 분야에 뛰어난 소질과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선발해 꿈을 이루는데 지원하고 있다.
올해 도내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지원 받고 있는 아이들은 총 33명으로 학업분야 1명과 예술분야 12명, 그 외 20명은 체육분야다. 지난해는 총 16명의 인재양성 대상자에게 약 1억5000만원이 돌아갔으며, 올해는 17명이 증가해 1억9800만원이 지원된다.
인재양성 아동으로 선발된 아이들은 1년 동안 전문교육과 훈련 등에 필요한 재능개발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제공된다.
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북 도내 아이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기반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도내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정훈 본부장은 “꿈을 꾸고 그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이 전북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게 경제적인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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