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0일 ‘내가 꿈꾸고 함께 만들어 가는 전북 대도약’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대도약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이디어 공모에는 총 112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제안 16건이 선정됐다.
심사결과, 은상 2명(각 100만원)과 동상 5명(각 50만원), 장려상 9명(각 10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금상은 심사위원회에서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했다.
수상 아이디어는 ▲은상-‘사물인터넷(IoT) 산업의 뿌리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권승탁)’, ‘초고령 사회 대비를 위한 Aging in Community with Family(가족과 함께하는 고령화) 구축(문인규)’ ▲동상-‘자가용 드론 시대를 준비하는 산업육성(김성국)’, ‘아기 출산 기념으로 나무 심기 운동(홍미숙)’ 등 5건 ▲장려상 ‘저출산시대, 다함께 키우는 포용 전북(서영미)’ 등 9건이다.
이종훈 도 대도약기획단장은 “선정된 우수 제안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내부 검토 및 보완을 통해 제안의 완성도를 높여 정책화가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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