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정보통신기술의 환경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혁신 스마트시티로 도약하기 위해‘2019년 정보화 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0년 시 정보화 시행계획 수립과 주요사항 등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임민영 부시장과 김형근 복지교육국장을 비롯해 시 정보화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회의에서는 올해 정보화 추진성과와 내년도 정보화 추진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행정 전자팩스시스템 구축 △무선 도청탐지시스템 구축 △행정정보망 보안 강화 등을 꼽았다.

내년도는 ‘시민과 소통하는 신뢰받는 정보시스템 운영’을 목표로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무료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빅데이터 활용 정읍방문 트렌드 분석지원 등을 추진키로 협의했다.

임 부시장은 “정읍 스마트시티 도약을 위해 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한 재난구조, 범죄예방을 위한 저화질 CCTV 교체 등 단계적으로 기반시설을 정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보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정보화 위원회 위원은 지역 정보화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의원, 교수, 기자, IT컴퓨터학원 원장 등으로 구성했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