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농식품 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농식품 창업성장 지원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창업성장 지원사업은 5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계획을 작성해 맞춤형 패키지 지원프로그램 으로 운영됐으며, R&D, 마케팅, 노무,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병행 지원했다.
완주 봉동생강 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달새앙'을 비롯, '(주)영인바이오', '(주)유화당', '푸드네이처', '꼬숨' 등은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매출과 고용을 모든 증가시키는 등 성과를 냈다.
지난 11월 보고된 사업추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이미지 향상과 브랜드가치 향상, 사업화 방향설정, 소비자 접근성 확보 등 많은 간접성과도 도출돼 2019년 지원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본사업 외에도 농식품 창업아카데미, 창업보육센터 운영 및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 농식품 창업기업을 성장시키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며 "추가적인 사업을 발굴해 농식품 창업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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