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9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임실군 생활개선회 임원 45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및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생활개선 임원 과제교육은 매년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총 2회에 걸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은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538명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생활과제 기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가정을 건강하게 육성하고,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과 지역발전을 선도할 농촌여성 지도자를 양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옥 농촌지원과장은 “무한경쟁 고령화시대에 농촌여성의 영농 참여 비중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농촌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관리와 환경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산물 가공기술, 농촌체험 등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촌여성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농업 발전의 선두 주자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문자 회장은 “회원들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농업인학습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