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지난주 상하이에서 중국 전기차 기업과 투자회사 경영진을 초청해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설명회에는 중국동방자산관리공사 통위에 총경리와 위헤싱사 왕퍼핑 고급경리 등 최고 경영진을 비롯해 투자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전북도와 공동으로 상하이자동차부품전시회에 참가해 중국 투자기관과 자동차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했다.
새만금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홍보하고, 신산업 분야에서 한중 기업 간 협력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기회를 소개했다.
중국 기업들은 ▲전기차 사업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의지 ▲노사민정 상생협약 내용 ▲55개국과 체결한 한국의 FTA 협약상황 ▲종합보세구역 활용 국제 분업 등 한국 내 매력적 투자기회 ▲한중 간 협력사업 모델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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