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에 대한 빅데이터 정보량이 최근 3개월 사이 2배가 넘게 늘어나면서 전국 도 단위 광역단체장 중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전국 9명의 도지사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송 지사와 관련한 정보량은 지난 9월 3453건, 10월 5047건, 지난달 7953건 등으로 매달 급 상승했고, 특히 9월과 비교할 때 지난달의 정보량은 2배(4500건) 넘게 증가했다.
이는 송 지사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늘어났다는 의미와 함께 최근 새만금 국제공항의 기재부 사업계획 적적성 검토 원안 의결 등의 이슈들이 집중 부각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생활스포츠 국제대회인 ‘제2회 2022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유치 확정(전북 7년 연속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도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일본의 부당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탄소소재 국산화’와 관련한 송 지사의 탄소산업 육성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집중 부각된 것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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