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CCTV 통합관제센터, 도주치상 현행범 검거

정읍시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관제센터)관제요원이 정확한 모니터링을 통해 도주치상 현행범 검거에 크게 기여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달 7일 관제센터 복미선 요원은 경찰로부터 고부면 입석교차로에서 차량 번호가 확인되지 않는 승합차가 신호 위반으로 오토바이와 충돌해 인적·물적 피해를 냈다는 신고를 받았다.

복 요원은 지역 내 차량번호 식별과 방범 CCTV를 집요하게 분석해 모니터링 결과를 경찰에 통보한 결과 사고 발생 7일 후 경찰이 현행범으로 검거했다는 것.

최 요원의 투철한 직업 정신과 집요함이 도주범을 검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정읍경찰서는 지난 5일 복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낙술 도시안전국장은 “관제센터의 모든 요원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에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제센터는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