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의료기관들이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남원의료원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인증조사에서 ▲안전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 진료 ▲의약품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 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관리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91개 기준, 520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은 오는 23일부터 2013년 12월 22일까지 4년간 유효하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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