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장화정)는 전북가정위탁 송년의 날 행사 '가정품안 愛'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위탁부모 및 위탁아동, 전북도청 관계자, 도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등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 운영보고와 위탁부모 도지사 표창,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장 표창, 장기위탁부모 공로상 수상이 이뤄졌다.

또 가정위탁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준 기관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다양한 축하공연 및 매직트리 퍼포먼스, 만찬이 진행됐다.

장화정 센터장은 “이날 행사는 가정위탁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위탁부모와 아동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며 “행사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양육지지체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위탁부모를 발굴, 배치하고 아동 및 위탁부모에게 상담, 치료, 교육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여 친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정위탁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전담기관이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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