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전주7)은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목민상 시상식’에서 목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소상공인연합회(KFME)가 주최한 이날 목민상 시상식은 다산 정약용의 목민 정신을 계승해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옹호와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 중 총 5명에게만 수여된다.

송 의장은 경제불황과 대규모 점포 입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전북 소상공인 지원 조례제정과 각종 현안 해결 및 제도 마련에 앞장서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송성환 의장은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은 우리나라 사업체 수의 86%, 종사자 수의 36%, 국내 GDP의 30%를 차지할 만큼 우리 삶에 가장 가까이 있다”면서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만큼 경제불황과 대규모 점포 입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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