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가 마련한 2019-전주대사습 학술 집담회-전주대사습의 문화재적 위상과 문화콘텐츠‘가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집담회에는 강정렬 명창, 유지화 전북무형문화재, 소덕임 전북국악협회장과 보존회 이사, 그리고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집담회는 정회천 전북대 한국음악과 교수의 사회로 조법종 우석대 교수의 ‘전라감영과 전주대사습’, 유영대 고려대 교수의 ‘전주대사습의 전통과 콘텐츠의 확장’, 최동현 군산대 교수의 ‘전주대사습 전통복원과 무형문화유산’, 김헌선 경기대 교수의 ‘전주대사습청 설립의 방향과 과제’ 등의 발제가 이어진다.
  토론에는 전북대 이정덕 교수를 좌장으로 정회천 전북대 교수, 김민경 미래음악연구회 대표, 이태화 임방울국악제 평가위원, 김은희 경기도문화재위원, 유민형 고려대 교수 등이 나와 ‘전주대사습의 보존과 축제 방향’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송재영 보존회 이사장은 “오늘 집담회는 전주대사습놀이의 문화재 등재와 대사습청 설립을 위한 과정의 하나로 참석하신 여러 교수님들의 의견을 모아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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