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차신태)가 5일 이리중학교 1학년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진로관련 특강 및 다양한 학과의 체험을 제공해 중학생들에게 생소한 기술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진로체험프로그램은 대학의 총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미경을 통한 초미세 관찰 ▲ 동관경 납땜하기 체험 ▲3D모델링 체험 ▲공유압 엑추에이터 체험 ▲전기 자동제어 실습 ▲은반지 만들기 등 6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진로·직업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지 못한 분야의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오늘 체험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종래 교학처장은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오늘 우리대학에서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및 탐색 과정을 돕기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우수한 교유기부 진로체험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우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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