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시민장학회에 사랑의 장학금 기탁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수제천보존회(이사장 이영자)는‘제27회 목정문화상’음악 부분에서 수상해 받은 상금의 일부인 3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또 상교동에 소재한 거성축산 국중길 대표는 지역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유)대현건설기술 최기영 대표가 500만원, 정읍시 시목협의회(회장 김재조)가 100만원을 기탁하며 인재육성 사업에 동참했다.

기탁자들은“지역발전에 기초가 되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읍시 장학회 유진섭 이사장은“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정읍시 발전을 위해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