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생활예술동호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제6회 장수군 생활예술동호회 어울한마당은 오는 7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多(다)모여, 함께, 즐겁게’라는 주제로 36여개 동호회가 참여해 체험 및 공연 행사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多 즐겁게 나누는 체험’과 ‘多함께 여는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나누는 체험에는 첫물차회의 따뜻한 차와 다식, 장수캘리그라피·장수in프랑스자수 동호회의 사과를 포장한 캘리 네임카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바늘한땀 사랑한땀·느티나무의 리스만들기, 바느질돌·아로니아의 얼굴 코사지 인형 만들기, 가죽홀릭·꼼지락의 가죽필통 및 카드지갑 만들기 등 16개 동호회의 9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체험비는 1,000원이며 현장에서 체험쿠폰 구매 후 사용하면 된다.

공연은 장수전통사물놀이·뜬봉샘메아리의 동백아가씨, 나를두고 아리랑. 계남 락밴드·백화합창단, 한누리첼로·앙상블기타, 장수색소폰협회·무궁화합창단, JD전설밴드·불어라 하모니 등 20개 동호회의 공연이 열리며, 빅맨싱어즈의 초청공연도 열려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군 동호회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이번 어울마당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문화 예술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며 “장수군 생활문화 동호회가 지속 발전 할 수 있도록 계속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