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도내 창업자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19 창업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창업사업 참여자의 우호증진과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조지훈 경진원장을 비롯해 혁신형 기술창업 양성 프로젝트, 4050 행복창업 프로젝트, 창업자 사후관리 지원사업 등 7개 창업지원사업 참여자 23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창업인의 밤’ 행사를 통해 참여자 간 네트위킹 구축과 정보 교류, 기업 성장 동력 등을 창출해 ‘창업’의 시너지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창업유공 표창 시상과 창업기업 체험부스 운영이 진행됐다.
이날 도지사상을 수상한 ㈜에스와이테크는 특허 출원·등록의 성과를 통해 농업기술을 활용, 농약중독 예방과 소득증대에 노력한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보트텍은 태양광LED 비상경보장치 개발을 통해 8명의 고용창출과 3억원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경진원상을 받은 (유)손수다혜는 매출과 고용, 투자 등의 우수한 실적에서 두각을 나타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벌칸코리아, 라이칸, ㈜큐브텍도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시상식에 이어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진행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에서 창업 희망자들이 ‘성공 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지역의 창업지원기관들과 함께 교육과 컨설팅, 창업자금 등을 지원하며 창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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