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3일 경진원에서 '2019 협동조합 大賞' 시상식을 열고 공동체 가치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4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선정해 포상했다.
협동조합 대상은 홍보영상 제작 지원을 통한 판촉 지원과 협동조합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이어오는 사업으로, 조합가치, 사업성, 미래비전 등을 평가해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협동조합에는 홍보영상 제작비 전액 지원과 함께 도지사 표창과 상패,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2019년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의 영예는 전북지역에 식자재 협동조합들과의 상생과 및 협업을 통해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온누리협동조합'(이사장 두성균),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전북행복한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윤준호),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안정화된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전주또바기협동조합'(이사장 김효춘),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를 제공하는 '협동조합공감'(이사장 서진)이 차지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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