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 평가한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영농지도부문에 선정돼 지난 2일 대상을 수상했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지도사업 계량화평가를 통해 10개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1년에 한번 선정해 수상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태호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장, 윤한철 농정지원단장과 장계농협 양영희 상임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곽점용 조합장은 “2015년 지도사업선도농협상(도농교류부문) 수상에 이어 이번 두번째 수상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농업인의 농가소득 제고 및 농업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농협 임직원들은 자연재해 및 농산물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농가소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촌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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