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드림스타트는 4일 롯데시네마 익산모현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20여 명을 대상으로 드림 가족 영화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문화체험 및 여가활동이 어려운 아동과 가족들이 상호간 정서 함양을 통해 화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익산시드림스타트와 롯데시네마 익산모현점의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영화를 관람한 한 부모는 “겨울왕국2를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개봉과 동시에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기회를 제공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아이도 부모도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 “연말에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익산시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