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GTEP) 사업단(단장 김민호)이 지난 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 주최 ‘2019 전국 대학생 무역구제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업단 강대하(무역학과 4학년) 외 21명은 ‘의류 상표권 침해 불공정무역행위 여부 판정’을 시연해 호평 받았다.

강대하 학생은 “사업단 요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습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사업단 활동 중 더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해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호 단장(무역학과 교수)은 “지난 3개월 동안 우리 학생들 노력과 무역구제 및 전자상거래에 대한 깊은 이해가 맞물려 이룬 성과”라며 “학생들이 무역전문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도일(무역학과 4학년) 외 5명은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마련한 ‘전자상거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개 대학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은 무역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무역전문인력을 키운다는 취지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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