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건복지부와 전북도에서 주관한 보건사업 분야에서 익산시보건소가 6관왕을 차지했다.

3일 익산시보건소에 따르면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생애주기별, 생활터별로 사업을 통합하는 한편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대상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및 전라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강보건사업에서는 구강보건교육 및 홍보, 노인스케일링, 노인틀니사업 등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 산하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자살예방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 생애주기별 건강증진교육 사업을 실시해 시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도 취약계층의 건강인식 제고와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 건강상태 유지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한 성과가 탁월해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보건소는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평생건강관리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민의 건강수준을 한 단계 올리기 위해 건강증진 및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공공분야에서 부족한 자원은 민·관 건강 거버넌스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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