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는 2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된 12월 월례조회에서 매사에 능동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가 정말 중요하다’라는 말로 월례사를 시작한 황 군수는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큰 만큼 남은 시간을 알차게 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겨울철 기상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은 물론, 화목보일러나 전기장판 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와 상하수도 동파 예방 등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군민과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누기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려면 기반이 만들어져야 한다”라며 “2020년도 살림 규모가 정해지는 의회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예산안 설명 등에 있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공직기강 확립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본연의 업무 추진에 능동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황 군수는 “우리의 삶이 됐든, 업무가 됐든 스스로 방향을 정해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라며 “남의 말과 상황에 휘둘리지 말고 정직하고 바른 마음가짐으로,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매사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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