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신영목재(사진 왼쪽 두번째) 대표가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시에 성금 500만원을 맡겼다.

㈜신영목재(대표 김종환)가 연말연시를 맞아 2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종환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17년간 해마다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 대표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 일수록 주변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절실한 시기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일지라도 이렇게 꾸준히 기부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삶에 감사함을 느끼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영목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온 시민들에게도 전해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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