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구암동 소재 CU 경암대로점 등 11개 사업장에 대한 아동안전지킴이집 확대 위촉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어린이들이 자주 다니는 길에 위급상황 시 아이들을 임시보호 할 수 있도록 24시 편의점, 약국, 문구점 등 아동 출입이 쉽고 아동보호제도 운영에 자발적 참여의지가 강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은 아동보호 및 범죄 피해 아동 발견 시 안전하게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신고 또는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게 된다.

군산경찰서는 이번 확대 위촉 사업장을 포함, 96개소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공동체 협력 치안의 동반자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자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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