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긍재 소병진과 그의 제자들의 모임인 긍재연이 마련한 '소병진과 제자들전'의 세 번째 전시가 인사동 ‘갤러리올’에서 4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긍재연은 충남 부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과 완주 소재의 완주소목학교에서 동문수학한 소병진의 문하생들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이들은 옛 선인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조선 목가구, 목물 문화의 짜임 구조와 조형미 그리고 전통예술의 가치를 재인식, 연구하며 나아가 우리 전통가구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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