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동생 목을 졸라 숨지게 혐의(살인)로 A씨(40)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께 익산시 신흥동 한 주택에서 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하는 동생 B씨(38)와 몸싸움을 벌이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머니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집에 머물던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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