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내 민방위대원 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민방위대원 역량강화 교육 및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별 민방위대를 일반부와 여성부로 나눠 심폐 소생술, 응급처치 처리능력 등을 평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부안군 지원민방위대가 여성부 최우수상에는 정읍시 지원민방위대가 각각 선정돼 전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2개의 민방위대는 내년도 전국민방위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강승구 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교육과 대회를 통해 민방위 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으로 민방위사태 발생 시 보다 조직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