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이춘성)는 29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와 운영대의원,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물관리 현장설명회는 남원지사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수자원관리 업무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가 물관리 통합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지자체와 공사로 이원화된 농업용수 분야를 농어촌공사로 일원화하기 위한 당위성과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 등 국민의 식량주권 향상에 농어촌공사가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중점 설명했다.

이춘성 지사장은 올 한해 유난히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일선에서 수고한 각 지자체 관계자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독보적인 노하우로 물관리 일원화에 앞장서 농어촌 소득증대와 안전 영농기반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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