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취약세대 가정에 희망을 전달해 온 2019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옥경)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모여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연경)회원 50여명과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호원대학교 스포츠단 씨름부봉사단, 세노야 봉사단, 세아베스틸 봉사단, 웰니스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날 담가진 1200포기의 김치는 270여박스로 나눠 관내 취약세대에 배분될 예정이다.

백옥경 이사장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정성이 김장김치를 통해 전달될 것 같아 매우 흐뭇하며, 사랑의 나눔운동이 군산시 전역으로 번져나가 모두가 웃음 짓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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