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관내 화재경계지구인 선미촌과 남부시장, 한옥마을에서 화재대비 소방대응 훈련 및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화재경계지구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소규모 상가 밀집지역·목조건축물 지역으로 재난 초기대응능력을 키우고 일대 도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추진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관계인 자체소방시설(비상소화장치 등)을 이용한 초기 진화 훈련 △화재경보에 따른 통보 및 피난, 대피훈련 △소방차량 출동로 및 위치선정, 진압체계 점검 △화재예방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완산소방 김병덕 현장대응단장은 “화재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더불어 관내 화재경계지구 3개소에 지속적인 화재예방 활동 및 순찰을 강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