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유아가 소속된 공 ․ 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 함께하는 장애인권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이 진행됐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권 및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찾아가는 인형극은 손인형을 이용하여 다양한 기술 및 예술적 심미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공연이었다.

또한 찾아가는 인형극을 관람하고 공연팀과 직접 어울려 장면을 연출하고 사진도 찍으며, 악수도 나누어 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예술 감상적 경험이 적은 김제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적 감성 자극의 기회가 되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봉남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우리 반 친구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제교육지원청 정대주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보다 더 만족스러운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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