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목정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27회 목정문화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김홍식 재단이사장, 전라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을 비롯한 22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제27회 목정문화상은 문학부문 최동현씨(군산대학교 교수·시인), 미술부문 이동근씨(전 제주대학교 교수·서양화가), 음악부문 사단법인 수제천보존회(국악연주단)가 수상했다.    
  아울러  ‘제9회 전북고교생 목정미술실기대회’ 입상작품 전시와 ‘제10회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쿠르’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홍식 재단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전라북도 문화예술 발전의 큰 틀과 지평을 열어가는 길에 재단이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목정문화상을 비롯하여 고교생대회와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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