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주거 복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재능기부 행복의 집수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제시는 광활면 횡령마을 다문화가정에서 박준배 김제시장과 사회적기업, 봉사단체,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기부 ‘행복의 집 2호’ 현판식을 가졌다.

건축과는 지난해 11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에 주택 전체 리모델링을 지원하여 ‘행복의 집 1호’를 시작으로 27일 광활면에서 ‘행복의 집 2호’를 탄생시켰다고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올해 행복의 집 2호점이 탄생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공적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는 집수리 사업을 민・관이 협력하여 이루어낸 뜻 깊은 사업으로 계속해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택 건축과장은 “내년에도 ‘행복의 집 3호’ 탄생을 약속하고 해가 갈수록 적은 예산에 큰 기쁨을 주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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