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스탄 경제사절단’이 농생명 등 국제협력을 위해 25일 전주대를 찾았다.

전주대 LINC+사업단(단장 주송)과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회장 이인호) 초청으로 방문한 ‘키르기즈스탄 경제사절단’은 28일까지 나흘 동안 전주대를 비롯해 전북 일대를 방문한다.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농촌진흥청, 전주시청, 완주 용진농협, 새만금개발청 등.

키르기즈스탄의 바트르베코브 알마즈벡 키르키즈당 원내대표와 입라이모브 타메를란 대통령 자문위원장이 이끄는 ‘키르기즈스탄 경제사절단’의 방문은 전북 지역 진출을 위해 진행했다.

사절단은 후속 사업을 농생명 분야에서 찾길 희망하고 이는 전북도 주력부문이다. 교류를 통해 교육, 어학 뿐 아니라 기업과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 분야도 공유할 걸로 보인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우랄알타이어족인 두 나라는 민족 정서가 매우 유사해 국제협력 사업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문단은 “키르기즈스탄도 국토 대부분이 산인데 한국도 그렇다. 인천공항 시설과 규모에 놀랐고 전주까지 짧은 시간에 올 수 있다는 데 놀랐다”며 “한국과의 국제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대에는 키르기즈스탄 교환학생 4명이 재학 중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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