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께 완주군 상관면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나 아파트 내부를 태운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발생 당시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대피해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불로 아파트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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