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이 도내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와 제품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17일부터 22일까지 엿새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한 투자IR발표와 바이어 상담을 통해서다.

프로그램에는 전북대 창업지원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19개 수출 기업이 참여했다.

19일 연 투자 설명회에선 현지 국영기업 투자자들이 6개 도내 기업에 투자를 확약했다. 20일과 21일 가진 찾아가는 바이어 상담에선 4개 기업이 275만 달러 규모 MOU를 체결했다. 1개 기업은 5만 달러 상당 계약을 맺었다.

권대규 창업지원단 단장은 “지역 우수 기업이 해외에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돕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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