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생 창조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진행, 지역민들에게 유용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22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연 대회에선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팀과 리빙랩 프로젝트 팀을 비롯해 21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학생들은 우리 동네 맑은 숨 프로젝트, 전통문화 상품 마그네틱 디자인, 치매예방 일상 더하기 프로그램 키트 등 지역 밀착형 아이디어를 기획부터 설계, 상품화 방안까지 깊이 있게 풀었다.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리빙랩(Living Lab) 활용사례도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대상은 ‘독거노인을 위한 안심 홈 IoT 디바이스’를 소개한 전북대 Everybody 벗바리 팀이 받았다.

해당팀 팀장은 생물환경화학과 정여설, 팀원은 신소재공학부 정혜진, 신소재공학부 한은주, 건축공학과 신소현, 고분자 나노공학과 박형수, 소프트웨어공학과 정현명이다. 지도교수는 전북대 김영선이다.

고영호 LINC+사업단장은 “경진대회를 계기로 우리 지역 학생들의 혁신가로서 가능성을 엿봤다”며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활동들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혁신을 이끌 이들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전라북도 리빙랩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전북대 LINC+사업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주대학교 지역혁신센터, 전주기전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이 공동주관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