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가 안전한 정읍천 만들기를 위해 6억여원의 예산으로 송산교에서 금붕보까지 정읍천 자전거도로 제방에 500m 길이의 보행로를 조선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의 충돌을 방지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이 이용하는데 편안한 정읍천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도에도 2억여원을 들여 2차로 잔여 구간 200m 길이의 보행로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자전거도로에 보행로를 개설해 자전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여가 환경개선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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