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제5회 교육연극 대회’에서 유아교육과와 치위생과가 대상을 수상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주최로 21일 교내 채플관에서 연 대회에선 ‘전공분야에 취업한 신입직원이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주제로 예선을 통과한 8개 학과가 겨뤘다.

그 결과 공동대상은 ‘의료인의 타투’를 주제로 한 치위생과와 ‘유아숲’을 주제로 한 유아교육과가 받았다.

치위생과 대표 송은채 학생은 “미래 의료인으로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주최한 교수학습지원센터 최하나 센터장은 “학생들이 아직 사회를 경험하지 않았으나 전공과 연계, 신입 직원 역할을 하다 보니 몰입도와 완성도가 높았다”며 “자신들 전공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연극대회는 대본 집필, 무대연출 등 연극 제작과정을 통해 기초학습능력과 창의적 사고능력을 높이고자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2019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치렀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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