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훈 ) 주관으로 22일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제14회 다문화 사랑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장, 국회 이춘석.조배숙 의원, 도의원, 시의원, 다문화가족,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중국 무용을 식전공연으로 열린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다문화가족 8가구와 지역사회봉사 방문지도사와 다문화가족 지원 관계자에 대한 표창과 2부 각나라의 장기자랑 발표회가 열렸다.

아울러 가족들을 위한 정보전과 결혼이민자의 카빙, 우드버닝, 마크라메 등의 풍선한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되며 즐거운 한마당축제가 펼쳐졌다.

정헌율 시장은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조화로운 지역사회 조성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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