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경로당이 없는 복지소외지역의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른 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가족과는 그동안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총 623개소와 독거노인 생활공간인 한울타리 행복의 집 152개소 대한 운영관리하면서 난방비 및 기능보강사업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750개 마을 중 경로당이 없거나 미등록 경로당인 곳이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소외된 21개소를 파악하고 복지관등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발맞사지, 원예·요리교실, 제과제빵등 총 7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11개소 미등록 경로당에 시범 실시하고 여름과 겨울철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물품 지원하고 있다.

신미란 여성가족과장은“ 김제시는 앞으로 미등록경로당 뿐 아니라 경로당 없는 마을에 대한 지원 대책으로 이동복지관등 다양한 방법 등을 모색하여 복지소외지역이 제로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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