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구수연, 군산대 아동가족학과 교수)는 센터 집합교육 시 원거리에 거주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교육은 가족 사이의 의사 소통법에 대한 교육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월남쌈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그동안 거리가 멀어서 센터 가족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번 기회로 아이와 어떻게 소통하는지를 알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 월남쌈 만들기를 하면서 더 친밀함 감정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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