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드림스타트는 23일 ‘마술같은 추억을 담아가는 공간으로’라는 주제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후원자, 연계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 및 화합하는 축제이다.

행사는 마술포토존 신기한 트릭아트 사진을 시작으로 1부는 드림스타트 ‘나의 꿈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 2부 매직쇼, 3부 마술체험, 4부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객참여 매직쇼, 조별 마술체험, 마술올림픽, 마술배우기 등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꾸며져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주고 상상력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보는 공연에만 그치지 않고 마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면서 아이와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 “익산시는 아동과 부모님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아이들이 큰 꿈을 꾸고 키우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